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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시장에 새바람..'온디맨드형 상담 서비스' 주목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스타트업의 천국’ 마포 비즈니스센터 우수기업(9)]
교통, 배달, 숙박,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활용한 신(新)산업이 활발한 가운데 차별화된 콘텐츠로 O2O 시장에 도전한 스타트업이 있다.

㈜피플벤처스 현철우 대표는 물질적 거래 서비스와 달리 사람들의 심리·고민상담 등 감성 서비스와 함께 교육·학습·비즈니스 코칭 등 지식 서비스를 중계하는 플랫폼을 개발, 특허를 내고 창업에 도전했다.

현철우 대표는 심리상담부터 교육, 비즈니스, 라이프 코칭까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고객 온디맨드형 일대일 상담 중계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내년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고민에 빠진 고객과 이에 적합한 상담 전문가를 실시간 연결해준다. 특히 고객 요청과 전문가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최적의 조건으로 적합도 높은 전문가를 매칭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현철우 대표는 “일상 스트레스, 인간관계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상담, 코칭 등 공감 산업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상담 서비스는 다른 산업에 비해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또한 고객이 전문 상담이 필요할 때 수많은 전문가 중 자신에게 적합한 상대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착안해 점차 진화하는 시대 트렌드와 소비자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O2O 기반 온디맨드형 일대일 상담 중계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대표는 이전에 상담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200여 명의 전문 상담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 등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그들의 의견 및 수요를 반영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플벤처스는 ‘쉽고, 편리한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시간, 장소, 거리의 제한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통해 원하는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일대일 상담 및 코칭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집, 회사, 길거리 등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 성향에 따라 오프라인 상담뿐만 아니라 익명성 보장으로 화상, 음성, 문자 상담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고객과 전문가를 매칭하는 과정에서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도 이 서비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고객 연령과 성별 등 기본 사항부터 세부적인 요구사항을 수백 명의 전문가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적합도 및 거래 성공률이 높은 순으로 전문가를 소개해준다.

피플벤처스와 연계된 상담 전문가들은 전문 자격증 보유는 물론, 뛰어난 공감 능력과 편안함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상담 시간만큼만 이용료가 부과되며, 선·후불제, 종량제·정약제 등 결제방법을 다양화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피플벤처스는 우울증, 진로문제, 연애문제 등 심리 상담을 시작으로 취업·면접 등 교육 코칭,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비즈니스 코칭 나아가 생활노하우와 이민, 유학 상담 등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현 대표는 “일대일 상담 중계 플랫폼으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구축 중이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체계화와 창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상담 및 코칭 전문가를 확보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미국, 중국 등 상담이 필요한 재외교포로도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해 입주한 마포 비즈니스센터에서 사무공간 지원과 다양한 창업교육을 받으며 창업 구체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창업자에게 필요한 센터의 맞춤형 창업지원 덕분에 정부 지원사업 선정, 특허 출원 등 실질적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이로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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